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경산, 저출생 극복·가족친화적 환경조성 업무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7 16:03 수정 2024.07.28 12:14

조현일 시장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경산'함께 노력”

↑↑ 조현일 경산시장(왼쪽 네 번째)과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의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25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대표 김종원)와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산시와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 간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 강화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주민등록 상 경산 주소지 등록 출생아(2024년 6월 1일 이후 출생)에게 1인당 현금 20만 원씩 지원하는 '아이드림축하금'을 지원한다.

또한, 양쪽 기관은 인구 정책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일 시장은 “초저출생 사회에서 이번 협약을 기회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라는 소중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