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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공약 이행률 61%’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03 18:46 수정 2024.08.04 10:45

김하수 군수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감 있게 박차”

↑↑ 김하수 청도군수(앞줄 가운데)가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민선 8기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3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 7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61%라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의공약사업 중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군민 참여 예산제도 시행 등 완료된 31개 사업은 효과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실시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노후 상수도 현대화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추진 중인 52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청도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해 공약 이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 약속을 지키고 군정의 신뢰를 담보하는 것으로 전 공직자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온몸으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 할 것과 민선 8기 후반에도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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