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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란 경산부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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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지난 2일 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장인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안성렬 경북 저출생극복본부장 및 경북도 관계자와 경산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원 등과 함께 '경산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산시는 ▲완전돌봄 ▲안심주거 ▲행복출산·의료 ▲조직문화의 4개 반으로 구성된 저출생 극복 TF전담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경북도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상황 공유 및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저출생 현상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지역 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문제로, 체계적·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저출생을 둘러싼 전후방 문제인 결혼, 돌봄, 정주여건 개선 등 젊은 세대의 정착을 위한 자녀양육과 교육이 조화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시 차원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3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공식 선포에 따라 저출생 대책 사업을 추진 할 전담부서인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아이 보듬병원 2개 소를 운영 중이며, 경북 대표 돌봄 모델인 K-보듬센터도 오는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공적·사회적 제도망 마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