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폭염대응 상황 점검회의 ‘비상 1단계 근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03 18:57 수정 2024.08.04 10:41

윤희란 부시장 “폭염따른 인명피해 없도록 총력 대응"

↑↑ 윤희란 경산부시장이 경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폭염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한 폭염대응 관련 부서장, 소방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전망 보고와 함께 부서별 주요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대책을 토의했다.

특히 △스마트그늘막 등 폭염저감 시설물 관리 △시가지 살수차 운영 △폭염취약계층의 건강 관리 △농축산 피해 예방 △온열질환자 관리 △폭염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논의하고 위기경보단계 '심각'에 따른 비상 1단계 근무를 결정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대형 공사장과 고령 농업인의 경우 온열질환 우려가 높은 만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주문하며 “폭염이 본격화하는 만큼 폭염 영향예보에 관심을 두고 낮에는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 마시기, 양산 쓰기 등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