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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란 경산부시장이 경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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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지난 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폭염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한 폭염대응 관련 부서장, 소방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전망 보고와 함께 부서별 주요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대책을 토의했다.
특히 △스마트그늘막 등 폭염저감 시설물 관리 △시가지 살수차 운영 △폭염취약계층의 건강 관리 △농축산 피해 예방 △온열질환자 관리 △폭염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논의하고 위기경보단계 '심각'에 따른 비상 1단계 근무를 결정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대형 공사장과 고령 농업인의 경우 온열질환 우려가 높은 만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주문하며 “폭염이 본격화하는 만큼 폭염 영향예보에 관심을 두고 낮에는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 마시기, 양산 쓰기 등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