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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TP, 폭염 속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03 19:50 수정 2024.08.04 10:45

여름철 불안정한 혈액 수급 극복 '단체 헌혈'

↑↑ 하인성 경북TP 원장DL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 가운데 헌혈 동참을 독려하며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TP가 지난 2일 경산시 본원 주차장에 방문한 이동식 헌혈 버스에서 경북테크노파크 임직원과 입주기업,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대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행하고자 진행됐다.

또 경북TP 임직원뿐 아니라 입주기업 임직원에게도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주민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방문 헌혈에 도움을 준 대한적십자사 대경혈액원 관계자는 “하절기 학생들 방학과 휴가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든 시기에 도움을 준 경북테크노파크에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회사의 자발적 참여가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연간 헌혈 횟수를 늘려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헌혈로 인해 여름철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경북테크노파크의 헌혈 캠페인이 안정적인 혈액 공급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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