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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자유학기제 진로독서 프로그램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9.06 17:27 수정 2017.09.06 17:27

구미중앙도서관구미중앙도서관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진평중학교에서 진평준 1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자유학기제 진로독서 프로그램 ‘진로독서를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직업 알기’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1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로 진행될 예정이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17년 자유학기제 교육기부 진로체험센터로 인증 받아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유학기제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4차시에 걸쳐 제11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선정도서인 ‘로봇시대 인간의 일’을 읽고,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의 일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김종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지역의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와 연계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함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은 4차산업혁명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인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운영하는 특별 학기로,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탐색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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