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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 녹색자금 지원사업 실외나눔숲 조성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8.08 07:26 수정 2024.08.08 07:26

사회복지시설 애명복지촌 취약계층 위해

↑↑ 녹색자금 지원사업 실외나눔숲 조성 준공식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북후면 도촌리 애명복지촌 실외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을 이용해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활동 시설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실외나눔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7월 중순에 완공했다.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1본과 황매화, 산철쭉 등 관목 4,10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 쉼터를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 증진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훈 공원녹지과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녹색인프라 사업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누구든지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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