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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행복헌장 ‘군민 행복권리 선언’ 실천운동 본격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17 11:57 수정 2024.08.18 14:57

김동기 위원장 “프로그램 효율적 관리·운영 의미”
김하수 군수 “청도 행복헌장협 발족 의식 선진화”

↑↑ 김하수 청도군수(뒤줄 오른쪽 여섯 번째)가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청도 행복헌장운영협의회’를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제정한 '군민의 행복권리 선언'인 '청도행복헌장'의 운영협의회가 구성되는 등 범 군민 실천운동이 본격화 됐다.

청도군이 지난 13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청도 행복헌장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도 행복헌장’ 10가지 항목 관련 단체장과 공무원을 포함한 20명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행복헌장 10가지 항목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행복헌장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적극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는 “청도 행복헌장운영협의회는 행복헌장의 실천과 홍보를 위해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행복헌장의 자발적 실천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어 가는데 군민의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청도 행복헌장협의회의 발족으로 의식 선진화를 통한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행복헌장 10계명은 ▷웃어른 공경하기 ▷명상의 생활화 ▷한 달 책 한권 이상 읽기▷봉사활동 하기 ▷운동과 취미 갖기 ▷긍정적 사고 갖기 ▷감사한 마음 갖기 ▷이웃 칭찬하기 ▷일과 삶의 조화 ▷쾌적한 환경 조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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