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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조에 담긴 전기차.<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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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른 가운데 지난 18일, 안동에서도 주차된 전기차에서 다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 날 오후 5시 28분 경, 안동 용상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전기차 택시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한편 출동한 화재 진압 대원들은 해당 전기차를 전용 수조에 담가 2시간여 만에 안전조치를 마쳤다.
해당 전기차는 국내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차주가 구입한 지 2년 1개월여가 지난 것으로 알려진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연기만 나와 화재 상황은 아니었다"며 "추후 발화 예방 차원에서 안전조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