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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평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8.21 08:22 수정 2024.08.21 12:49

영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 평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문경시 제공>

지난 19일, 문경 영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평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지지구는 외수 범람, 농업용수 부족 및 용배수로 불량으로 인해 침수 및 상습가뭄 위험지구로 지난 3월 27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으며, 과거 집중호우와 평년비 높은 강수량이 발생해 침수 및 가뭄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이 설명회는 영순면 일원에 상습 물 부족 현상과 제내지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재해지구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재해원인부터 대책마련, 정비계획까지 재해위험지역의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설명 및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업내용은 면내 침수 및 상습가뭄 위험지구 소하천, 교량, 용배수로, 저수지를 정비해 상습 침수와 가뭄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며,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과적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평지지구의 자연재해 위험을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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