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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북구 상가주택 2층 ‘불’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8.21 10:32 수정 2024.08.21 10:32

거주자 4명 대피

↑↑ 대구 북구 산격동 한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7분 만에 진화했다.<대구소방 제공>

대구 북구 한 상가주택에서 지난 20일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불로 주민 4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0시 49분 경, 북구 산격동 대산초 인근에 있는 2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력 83명, 장비 2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7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2층 거주자 가운데 2명은 자력 대피했고 2명은 소방에 의해 유도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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