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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안동·의성·청송·경주 '호우주의보'

윤지애 기자 입력 2024.08.27 14:27 수정 2024.08.27 14:27

기상청, 천둥·번개 강한 비 예상

대구 기상청이 27일, 대기 불안정으로 대구와 경북내륙에 산발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대구기상청은 이 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대구와 경북 안동·의성·청송·경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 많은 곳은 60㎜ 이상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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