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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비산2.3동 주민자치회가 ‘장기계획 수립 프로젝트, 마을 SDGs’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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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2.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 플랫폼 사업 ‘장기계획 수립 프로젝트, 마을 SDGs’사업 공모에 선정, 26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민자치회는 경제·사회·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장기적 사업계획수립을 통해 동이 가야 할 방향성을 짚어보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공모사업을 통해 2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대구 최초로 동 단위에서 진행이 되며 비산2·3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지역 내 관변 단체, 주민참여 사업 단위, 마을방송국, 청년기업 등 다양한 단위의 참여자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오는 9월 25일부터 4회차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전문강사를 통해 달성토성마을과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단체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항목 중 특히,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 연결과 경제적 자립 프로그램 개발로 ‘빈곤 퇴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및 평생 학습 기회 확대로 ‘양질의 교육기회 확대’, 친환경 에너지 사용 촉진과 지역 내 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 나무심기사업 등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지역 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토성마을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중요성 부각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의 과제발굴과 연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택 비산2.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함께 달성해야 할 과제다”며 “협약식을 통해 우리는 지역 사회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