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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新낙동강 시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9.02 12:04 수정 2024.09.02 16:57

핵심·주요 15개 관광분야 ‘160억 투자’
‘관광상주 기반’마련 다양한 사업 추진

↑↑ 경천섬<경주시 제공>

상주시가 新낙동강 시대를 맞아 ‘다시 찾고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상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신규·주요 사업 중 ‘하이스토리 경북 특화관광 프로그램’은 시의 3대문화권 사업장인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과 낙동강역사이야기촌에 특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과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도·시비 8,300만 원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상품 개발 등 내용으로 연중 추진하고 있다.

또 회상나루 진출입시 통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낙동강변 관광자원과 연계·접근성을 재고하는 ‘회상나루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6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L=98m, B=8~12m를 오는 2027년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 주변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경천섬 중심으로 연계해 다양한 관광계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주만이 가진 특색있는 관광코어로 만들는데 시는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사업비 5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식재 92,905㎡, 산책로 L=1,900m, 범월교 경관분수 설치, 경관조명 및 CCTV 등을 조성하는 ‘경천섬 테마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상주국제승마장 기본 인프라와 주변 산악지역을 활용한 산악 승마시설을 만들어 산림 레포츠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시가 사벌국면 화달리 산 11-1번지 일원에 사업비 30억 원으로 외승길 L=3.94㎞, B=4m를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란 홍보마케팅은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세련되고 유연한 관광마케팅을 통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아울러 ‘힐링하기 좋은 여행 도시, 상주 만들기’란 큰 타이틀 아래 국내외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비 5,000만 원과 관광홍보 팸투어 및 관광지 테마행사 추진비 6,000만 원, 경북 e-누리 관광상품 운영비 3,000만 원,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4,000만 원, 체험상주 가족여행 지원비 2,000만 원,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 1억 2,000만 원, 관광지 SNS이벤트 운영비 500만 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관광안내종합책자 제작비 2,000만 원, 해외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리플릿 및 각종 홍보물 제작비 5,500만 원, 관광기념품 제작비 2,500만 원 등을 편성했으며, 지역 문화·관광자원 알리기 홍보 활성화 차원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지원 1억 3,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광안내센터 6개 소에 해설사 10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상주내 주요 관광시설물 현황을 살펴보면, 경천대는 밀리터리테마파크와 인공폭포, 회상나루는 객주·주막촌, 낙동강투어로드, 경천섬은 생태공원과 야외공연장, 낙동강역사이야기촌은 어린이체험관과 4D영상관,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은 하늘자전거를 비롯한 카트체험장, X-게임장, BMW경기장도 있다.

이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속리산시어동휴양체험단지, 문장대 야영장 및 오토캠핑장, 낙동강수상레저센터 등이 상주의 주요 관광지로 알려져 있고, 크고 작은 사업 15개 분야에 16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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