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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9.02 12:11 수정 2024.09.02 12:19

부모 대신 픽업-병원-귀가
원스톱 서비스 시행

↑↑ 아픈아이동행서비스 리플렛<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하는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사업을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전담 돌봄 인력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이소-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한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인력이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함께 동행한다.

이용 대상 아동은 상주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등 실질적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다.

신청은 평일 월~금 오전 7시~오후 4시까지며,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시 30분~3시 30분, 3시 30분~5시 30분까지로 3회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고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인 상주가족센터(531-13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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