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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군, '군민 전문학사 취득'전국 첫 특화교육 기회 마련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9.04 10:02 수정 2024.09.04 13:37

계명문화대 함께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 신설‧운영

↑↑ 계명문화대학 문화융합자율전공 성주반 신설<성주군 제공>

↑↑ 계명문화대학 문화융합자율전공 성주반 신설<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관학협약 대학인 계명문화대와 함께 성주군민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은 2025년부터 2년 과정으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문화 및 예술, 건강, 요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수강은 주 1~2회(대면, 온라인)로 진행되며, 건강챙김 과정(파크골프, 골프, 라인댄스 등), 음악누림 과정(노래, 색소폰, 기타, 장구 등), 조리 마스터 과정(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온라인 마케팅 과정(성주농산물 온라인 상품 기획 및 판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성주반 개설은 인근 대도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성주지역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군민에게 시간·비용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군수는 “군은 계명문화대와 2021년 관학협약을 체결한 이후 많은 상생 협력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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