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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칼 휘두르며 거리 활보 70대 女
안진우 기자
입력 2024.09.04 16:21
수정 2024.09.04 16:21
대구 남구 CCTV센터 요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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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남구 한 주택가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70대 여성이 칼을 허공에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대구남구 제공> |
지난 2일, 아침 출근 시간대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70대 여성이 지자체 CC TV 통합관제센터 요원에 의해 발견, 경찰에 제압된 일이 발생했다.
대구 남구에 따르면 이 날 오전 8시 21분 경, 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 요원이 생활안전용 CCTV를 모니터링 중 주택가에서 70대 여성이 한 손에 든 칼을 허공에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관제 요원은 112에 신속하게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여성을 제압, 칼을 빼앗고 연행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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