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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9.08 07:21 수정 2024.09.09 07:43

후포면 후포7리 ‘동내골지구’ 최종 선정
유해시설 정비 농촌 정주여건 개선 기대

울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후포면 후포7리(동내골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 축사, 공장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후포면 후포7리(동내골지구)는 주거밀집지역과 인접한 우사 및 계사의 악취로 인해 오랫동안 주민과 방문객 민원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정비를 통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1억 7,200만 원을 투입해 동내골지구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우사 및 계사 4개 소를 철거하고 부지를 정비 할 계획이다. 정비된 부지는 마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별도의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주민이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공간 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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