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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영천시장학회는 장학회 이‧감사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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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 장학회가 지난 10일 시립도서관 4층 강당에서 장학회 이‧감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현황 및 2024년도 장학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장학사업(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장학사업은 5개 분야, 19개 사업에 대해 925명에게 10억 1820만 원을 지급 할 예정으로, 이는 2024년 대비 933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주요 내용은 △해외어학연수 사업 △관내·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 △다자녀세대 면학 장려 지원사업 등과 관련된 내용이다.
참여 학생·학부모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인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기존에는 초·중·고 학생이 같이 참여했다면, 2025년부터는 초·중학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고등학생 20명은 뉴질랜드에서 3주간 어학연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120명에서 14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관내 대학 활성화 및 인구 증가를 위해 관내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110명에서 130명으로 늘리고,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세대 면학 장려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18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탁자들과 시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내년에는 관내 우수한 고등학생이 새로운 곳에서 어학연수를 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 장학사업의 지원 규모도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우수한 미래교육도시,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