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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최재훈 달성군수, 추석 명절맞이 위문활동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11 09:43 수정 2024.09.11 09:46

↑↑ 최재훈 달성군수(오른쪽 네 번째)와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왼쪽)과 저소득 소외계층 등 지역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달성군이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훈가족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지역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6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내 어르신과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을 보살피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활동은 사회복지생활시설 43개 소 1571명, 지역아동센터 35개 소 1017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물티슈·화장지·기저귀·라면·김 등의 생필품을, 가정위탁아동·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529가구에는 온누리상품권 및 농수산상품권을, 저소득 보훈가족 672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지역 다양한 기업에서도 성금 및 성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를 펼치는 등 민관의 적극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군민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는 등 저소득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고 있다.

또 한국전력 대구 달성지사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 100매를 기탁 할 예정이며 가창면에 소재한 대구텍에서는 올해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백미 180포를 기탁하는 등 군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정이 가득한 달성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달성군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성금 약 3100만 원, 성품 2100만 원 상당 모금 실적을 올리게 됐다.

최재훈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나눔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공헌재단 등이 위문품 및 명절 지원금을 마련해 취약계층을 위문하고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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