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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낙동강 뉴-웨이브 프로젝트' 친수지구 조성 본격화

이은진 기자 입력 2024.09.11 11:04 수정 2024.09.11 11:36

뉴-웨이브(NE-WAVE)프로젝트로 문화·관광 융성 시대
낙동강 새 물결 시대:문화와 관광의 동반 성장 이끈다

↑↑ [하천과]하천과 구미보 지구 전경

↑↑ [하천과]낙동강 하천관리지구 변경(안)

구미시가 낙동강변을 자연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구미보지구를 포함한 총 7개 지구를 친수지구로 지정하고, 생태계 보존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문화·레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수변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 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태관광 및 레저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친수지구에는 문화마당, 수변 캠핑장, 수상 레저 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화원, 자연 관찰 공간 등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며, 시민과 관광객은 낙동강의 자연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장호 시장은 "낙동강변 친수지구 지정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낙동강을 구미의 중요한 자연 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친수지구 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구체적 일정과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공유 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낙동강변은 자연 경관을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휴식과 여가의 장을 제공하는 다기능 공간으로 거듭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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