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추석을 맞아 11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6개 소에 300만 원 상당 음료세트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시설입소자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헌신적 노력을 아끼지 않은 종사자에게 위로와 격려 하며 따뜻한 나눔문화 및 명절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위문 외에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저소득가정 등에 1가구당 10만 원씩 700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382세대에 전달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국가 안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국가유공자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역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추석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