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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 11일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개관식을 가졌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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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11일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개관식을 가졌다.
정원 70명 연면적 239㎡(약72평) 보육실수 7개로, 힐스테이트포항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어린이집은 지난 7월 개원했으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북구청어린이집과 함께 24시간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 이용대상은 포항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 중 양육자의 출장, 야근, 병원입원 등으로 인한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시간은 월 이용 한도시간 80시간으로 신청방법은 시립힐스테이트포항(614-5501), 포항북구청어린이집(232-5050)으로 전화예약 후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준공되면 1층에 시립흥해어린이집을 이전해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총 3개소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야간 및 휴일 등 24시간 365일 긴급보육지원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포항형 안심보육환경 구축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사회활동을 보장하며, 보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함으로써 학부모 육아 부담을 줄여 저출생 극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일선 보육현장에서 24시간 돌봄에 매진하고 있는 원장 및 보육교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포항형 통합돌봄보육 확충 예산확보를 위해 긴밀하게 중앙부처와 협의해 세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준공되면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 공공형장난감도서관, 육아용품 무료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의 경제적 양육부담을 덜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