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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군, 지역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12 09:24 수정 2024.09.12 13:28

전통주 산업육성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봉화군이 지난 11일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배진태 부군수, 이승훈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전통주 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전통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통주 산업육성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전통주 등의 관련 법률에 따라 지역 전통주 산업을 발굴·육성해 전통주의 품질향상과 산업진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승훈 군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해 2023년 9월에 봉화 전통주 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날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봉화군 지역 전통주 산업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른 봉화 지역 전통주 산업육성위 위촉직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전통주 산업활성화를 위한 전통주 업체 대표자 의견수렴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전통주 홍보 전시 및 시음행사 추진 등을 논의했다.

봉화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 사과, 머루 등 농산물을 주 원료로 탁주, 와인, 증류주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봉화, 법전, 소천 양조장 등은 3대 째 가업을 이어 70년 전통을 유지해오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전통주 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통주의 개발·육성 및 보전과 판촉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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