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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 UCC 이색 홍보효과 톡톡’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9.13 16:34 수정 2017.09.13 16:34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해설사 참여 영상 제작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해설사 참여 영상 제작

청송지질공원해설사가 참여한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가 색다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청송군은 지난 5월 1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후, 최근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세계지질공원을 알리는 홍보영상 ‘오이소, 청송 유네스코!’를 제작해 SNS를 통한 홍보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청송지질공원해설사 협동조합원(지투지협동조합 대표 여중태)이 참여해 ‘오이소, 청송 유네스코!’ 라는 제목으로 직접 촬영한 동영상은 군내 지질명소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주왕산(기암단애, 용추협곡, 탐방안내소 등), 민예촌, 달기약수탕, 수석꽃돌박물관, 공룡발자국, 백석탄 등 주요 관광명소들을 담고 있다. 이번 UCC 촬영은 특정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진행, 해설사만의 색깔로 개성있게 표현하여 신선하고 다채로운 영상이 만들어졌다. 어설픈 편집과 열정적인 해설사들이 직접 녹음한 ‘청송으로 오세요’를 개사한 노래는 기존의 공공기관이 만든 반듯하고 고무적인 홍보영상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모두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여러 가지 모습이 담긴 멋진 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과 감동을 유도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청송으로 끌어들이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지질공원해설사들의 열정이 관광객 유치와 지질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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