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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생강 ‘진저올’ 브랜드로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9.13 17:50 수정 2017.09.13 17:50

명품화사업단, 오늘 사업설명회명품화사업단, 오늘 사업설명회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농민들에게 어려움을 줬던 안동생강이 ‘진저올’이란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생강명품화사업단은 14일 오후 4시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안동생강을 활용한 식품 제조 판매를 이끌 ‘진저올’ 이란 브랜드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이번 설명회는 안동생강의 소비와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올을 브랜드로 특허청에 상표 출원 후 8개월만인 지난 7월에 상표공고가 됐다.이에 따라 사업단은 안동생강젤리, 안동생강와플, 안동생강한과, 안동생강차 등을 생산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생강생산자 단체와 농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기업 설립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갇는다.내년초까지 제품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마을기업의 조직화 및 관련제품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며, 앞으로 단계별로 시식회 및 판촉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생강소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진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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