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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여성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 협력체계 구축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8 14:09 수정 2024.09.22 11:54

포남북보건소-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
여성 장애인 복지발전 업무 협약

↑↑ 12일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모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김정임 포항시남북보건소장, 이영석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장) <포항시 제공>

포항 남․북구보건소가 지난 12일 경북 여성장애인 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복지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신·출산 여성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 관련 욕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함으로써 개개인 장애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포터즈 매칭·연계, 산후도우미 파견 등 산모가 맘 편한 임신과 출산이 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장애인 여성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양육 환경을 위해 전문교육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영유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생아 건강사정 및 산모 건강사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안녕 및 정신건강 체크, 부모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270-4202, 4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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