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성주군‧경일대, 평생교육 기반 조성 MOU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9.23 11:05 수정 2024.09.23 12:07

지자체‧대학 손잡고 지역 핵심인재 양성

성주군이 23일 경일대와 지역의 평생교육 기반 조성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재직자 및 군민 평생교육 기반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여청환 학생회장 등 성주캠퍼스 학생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협동수업 등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정규 학위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관한 사항, 성주내 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여건 조성, 지방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노력, 성주의 우수한 인재 육성,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관한 사항등이 포함되어 있다,

성주군은 지난 2021년 12월 계명문화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향후 2025년 본격 추진 예정인 RISE사업 등과 연계하여, 경일대·대구대·계명문화대 등 지역 대학과 함께 다양한 분야 고등·평생학습 체계를 구축, 저출생·고령화 문제 극복과 관내 고등·평생교육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재직자들과 군민이 양질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은 평생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군민 평생교육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 2023년 교육부 주관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 확대와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인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된 후 스마트농산업학부 학위과정을 성주에서 운영하는 등 관내 기업 재직자 및 군민 평생교육을 위해 성주군과 협력 중이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