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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2025년 군민행복 예산 6,420억 편성

김명수 기자 입력 2024.11.21 12:47 수정 2024.11.21 12:47

민생경제 회복, 맞춤형 복지, 안전 강화 등

성주군이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보다 150억 원(2.4%) 증가한 6,42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보면 일반회계가 올해 대비 40억 증가한 5,670억, 특별회계가 170억 늘어난 571억, 기금 179억을 각각 편성했다.

그러나 남부내륙 고속철 사업,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선남~다사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 성주~고령 국지도 개량사업 등 대규모 국가직접 투자사업과 함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있어 군에 투입되는 예산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 예산편성 현황은 사회복지 1,197억, 농업·임업 1,076억, 환경 및 상하수도 1,055억, 국토 및 지역개발 831억, 문화 및 관광 343억원, 재난방재·안전 340억, 도로 및 교통 197억, 산업·중소기업 123억, 보건·식품 89억, 교육 43억원 등 이다.

이병환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집중 투자하여 살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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