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김천

시민과 함께‘체납차량 단속’

나채복 기자 입력 2017.09.14 16:18 수정 2017.09.14 16:18

김천시, 매주 화요일 야간 합동 단속 실시김천시, 매주 화요일 야간 합동 단속 실시

김천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 시민과 함께 지방세 납부 홍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 『시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에는 김천자율방범연합대(회장 조철상) 회원들이 매주 2명씩 참여하여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지방세 납부홍보, 체납세 안내스티커 부착 등 공무원과 합동으로 야간 단속을 하게 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은행 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체납된 지방세를 완납할 경우 영치된 번호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을 운영하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체납세 징수의 고충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세 납부 의식을 고취하는 성과도 거두었다.김용수 세정과장은 “체납세 자진납부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체납차량은 연중 수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만큼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자율방범연합대는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완하여 취약지역 순찰, 관내 주요 행사시 질서 유지 등 지역 주민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지방세 체납, 번호판 영치와 관련된 문의는 김천시청 세정과 체납관리계(☎054-420-6125)로 하면 된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