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경,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부진

김봉기 기자 입력 2024.09.26 10:35 수정 2024.09.26 10:35

17개월째 기준치는 상회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17개월 째 기준치(100)는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석은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4.9로 전월(106.8)비 1.9p 하락해 2개월 연속 부진했다. 구러나 작년 5월(100.7)부터 시작된 기준치 상회는 1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서민가계 재정상황을 나타내는 현재 생활형편(94)과 소비지출전망(111)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으나 가계 수입전망(98)과 생활형편전망(96)은 각각 4p, 2p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137)과 주택가격전망(114)은 각각 1p, 3p상승했으며 현재경기판단(79)과 향후경기전망(86)은 각각 1p떨어졌다.

금리수준전망(93)은 1p상승했으나 취업기회전망(86)은 변동이 없었다.

현재 가계부채(100)와 가계 부채전망(97)은 각각 1p상승했으나 현재가계저축(94)과 가계저축전망(96)은 각각 1p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121)은 전월비 1p떨어졌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