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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 사회복지사, 화합‧협력 체육으로 뭉쳤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6 09:24 수정 2024.10.06 13:09

구미서 제16회 경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 제16회_경상북도_사회복지사_체육대회<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5일 구미(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민간·공공 사회복지사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북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회원 상호 간 친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복지인의 공동체 의식 고취를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발 양궁, 긴고리 던지기, 이색계주, OX 퀴즈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하였고, 단순한 경기의 장이 아니라 서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도내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 등 사회복지시설 1만 161개 소가 있으며, 시설 종사자 3만 522여 명과 도, 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2,191여 명이 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단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에서도 사회복지사를 위한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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