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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홍타오_중국_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_부회장_대표_등_친선_교류단_방문<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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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홍타오 중국 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대표로 하는 허난성 친선 교류단이 23일∼24일 경북도를 방문해 올해도 변함없는 우정 행보를 보였다.
교류단은 먼저 20회를 맞은 경상북도-허난성 국제미술 교류전 개막식에 참여해 예술가들을 격려하며, 오랜 기간 이어진 대표 민간 교류 행사를 축하했다.
리홍타오 부회장은 “국제미술 교류전은 매년 경북도와 허난성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행사로 예술로 우정을 나누는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30년 간 이어진 경북도와 허난성의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되어 지역민 간 상호이해와 협력, 화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에는 강석희 경북 국제관계대사를 예방하고 지난 교류 현황을 되짚어보며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우호 주간 행사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희 국제관계 대사는 “지난 30년간 한·중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허난성은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왔다”며 “내년 양 지역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 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