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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농암면이 지난 24일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감쪽같은 그녀(주연 나문희)’를 상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농촌활성화 완료지구 프로그램 일환으로 평소 농촌 주민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영화를 상영해 상대적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동진 면장은 “행사를 주최해 준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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