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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40경산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미래상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6 17:32 수정 2024.10.27 12:22

시민 고민‧제안 미래상은 ‘시 소중한 나침반’역할

↑↑ 2024 경산 도시계획 시민참여단 미래상 전달<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24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운영해 온 시민참여단 4차회의를 끝으로 4주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했고,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시민참여단은 9월 26일 위촉식을 가지면서 첫 활동을 시작해 4주간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경산 미래상을 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시민 목소리를 전달했다.

시민참여단은 4주간의 회의에서 시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각 분야별 주요이슈, 미래목표, 전략 및 과제에 대해 심도 있고 자유로운 토론과정을 거쳐, 2040년의 경산은 ‘어른과 청년, 어린이가 함께 공존하는 스마트한 도시, 경산’이라는 미래상을 제안했다.

시는 제안된 도시미래상과 추진전략을 면밀히 검토 및 고도화해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시민 참여단은 내가 살고 싶은 도시, 경산의 도시계획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계획해 나가는 매우 뜻 깊은 여정이었으며, 여러분이 고민하고 제안해 준 미래상은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소중한 나침반이다”며 “시민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산, 누구나 꿈꾸는 내일을 실현할 수 있는 경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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