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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6 22:23 수정 2024.10.27 12:32

↑↑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물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와 지난 25일 물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류4.0 시대에 혁신적인 물류전문가를 양성하고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쿠팡 물류 전문가 양성, 물류 우수인재 양성, 지역 정주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CFS는 쿠팡 물류의 이해 및 쿠팡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실무 중심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직접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정한모 CFS 정책팀 전무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오토메이션 분야 우수한 기술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 학생이 글로벌 물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CFS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한조 학장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학교의 더 많은 인재들이 지역과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기획한 구병모 스마트물류과 교수는 “쿠팡의 물류자동화에는 AI기반 혁신 기술이 집약돼 있다”며, “학생들이 쿠팡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무중심형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는 물류기술, ICT기술 교육 편성으로 현재 87.7%의 누적 취업률을 자랑하며 대기업 물류 직종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6기 모집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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