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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도산서원, 47년 만에 환안제 봉행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9.20 14:24 수정 2017.09.20 14:24

도산서원에서 주향위로 봉안한 퇴계 이황 선생과 종향위로 모시는 월천 조목공의 위패 환안(還安 : 원래 자리로 안치)제를 20일 전교당과 상덕사에서 봉행했다.이번 환안제는 도산서원 주최로 200여명의 유림들이 참석해 상덕사 보수공사로 인해 지난 3월 18일 전교당 한존재로 이안(移安)한지 7개월 만이다.또한, 1970년 도산서원 성역화사업으로 위패 이․환안이 있은 지 47년 만에 봉행되는 행사이다.한편, 도산서원은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점으로 전통유교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향사를 주간봉행, 기간단축, 일반인에게 참관 및 공개하는 등 전통정신문화 혁신을 주도해오고 있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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