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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상주 포도 생산자 단체들

황인오 기자 입력 2024.11.03 13:25 수정 2024.11.03 13:25

품질관리단 발대식

↑↑ 상주 품질관리단 운영 위한 발대식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내 포도 생산자 19개 단체가 모여 품질관리단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지난 30일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가졌다.

이들은 농산물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7월부터 산지 유통정책, 품질관리 및 농산물 브랜드 전략을 통한 상품화 등의 교육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성을 인식해 왔다.

한편 시 관내 포도 재배 농가는 2,085ha(3,669호, 2023년말 기준)으로 이 중 샤인머스캣이 1,238ha(전체면적 대비 60%) 재배하고 있다.

아울러 상주 샤인머스캣은 매년 수출량과 수출국이 증가되 현재 18개국에서 1,005톤을 수출하는 등 상주 샤인머스캣 해외 수출 실적도 경북 1위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예측이 어려운 기후환경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산자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품질관리단 운영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 가야 할 길”이라면서 “향후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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