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월항면이 4일 오전 10시부터 인촌1리 마을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별고을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이불처럼 크고 무거운 빨래를 혼자서 세탁하기 어려운 마을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주 자원봉사센터에서 무거운 이불을 수거해 이동세탁차량에서 세탁 및 건조 과정을 거쳐 다시 돌려드리는 서비스로 극한의 날씨를 제외하고는 일년 내내 성주 곳곳을 찾아다니며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지역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수고해 준 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해 준 마을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면정을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