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일~2일까지 ‘골목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체험 마당에서는 이오난사 비바리움 만들기와 핫초코와 눈사람 마시멜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코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남겼다.
청년 마당에서는 라이브커머스와 창업 상담소가 진행돼 지역 주민이 제작한 제품을 소개하고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의 장이 열렸다.
주민 마당에서는 봉밴 라이브 공연,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져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골목축제를 통해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