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천보건소, 2024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05 11:39 수정 2024.11.05 12:20

교육 우수사례 ‘우수상’

↑↑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에서 ‘우수상’ 시상식 <영천시 제공>

영천 보건소가 지난 4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 보건소는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법을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산업체, 경로당 등에 방문해 뇌졸중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모임, 건강취약지역 경로당 건강격차 해소 사업,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심근경색 및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심근경색의 조기증상은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며 뇌졸중은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다. 평소 조기증상을 미리 인지하고 증상 발현 즉시 119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