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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가족친화 민관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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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지난 4일 경주에서 ‘미래를 여는 힘! 저출생 극복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가족친화 민관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40개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생 시대 중소기업 역할과 실천방안을 주제로 포럼과 간담회로 진행됐다. 워크숍 시작의 포문을 연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저출생과 일‧생활 균형’의 주제 강연을 통해 임신·출산 지원제도, 육아·가족돌봄제도 등 일·생활균형 제도는 있으나 기업의 활용률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일·생활균형제도 실효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인증기업 우수사례 전파와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가족친화 민관협의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다음 강연자인 중소기업 중앙회 황영만 경북지역본부장은 일·생활균형제도 정착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생산성 향상과 인재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했으며 실질적으로는 기업 투자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그 외 2023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박홍락 주식회사 샘터정보기술 대표이사와 사공명건 극동에너지주식회사가 대표이사가 각각 기업의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와 인증 전후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북도내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워라밸이 실현되는 행복한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일하고 돌보는 경북을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