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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시의회, 학교복합시설과 폐교 시설 활용안 모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05 15:35 수정 2024.11.05 15:48

연구과제 자료 조사 위해 우수사례 현장 답사

↑↑ 대구시의회가 학교복합시설과 폐교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 시의원 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이 지난 4일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로 꼽히는 ‘소래너나들이’와 폐교시설을 활용한 공립 대안학교인 ‘군서미래국제학교’를 살펴보기 위해 경기 시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답사에는 연구과제를 대표 제안한 이동욱 의원을 비롯해 권기훈·박창석·박소영·이영애 의원이 참여했으며, 학교복합시설인 ‘소래너나들이’를 방문해 ▲시설의 건축 과정 ▲운영 예산 및 재원 ▲주민 참여 방법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군서미래국제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설립과 지금까지의 운영 과정에 대한 학교 측의 설명을 듣고, 군서미래국제학교 교장 등 교직원들과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동욱(북구5‧사진) 의원은 "학교 시설 복합화와 폐교 활용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공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보고 들은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참고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과제는 다음 달에 완료 될 예정이며,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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