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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자원순환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06 07:01 수정 2024.11.06 07:10

재활작업장 및 생산품판매시설 적극 이용

↑↑ 포항시 자원순환과 ‘2024년 경상북도 1030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상근 포항시 자원순환과장) <포항시 제공>

포항시 자원순환과가 지난 5일 의성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1030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우수기관으로는 포항 자원순환과, 영주 보건소 등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 1% 이상을 의무 구매하도록 해 장애인의 일자리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시 자원순환과는 지역 내 청소 사업에 필요한 쓰레기종량제 규격 봉투 제작, 각종 현수막 및 포스터 제작 시 장애인재활작업장 및 장애인 생산품판매시설을 이용하는 등 중증 장애인 우선구매 노력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경북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회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장애인의 일자리창출 및 소득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 추진 시 다양한 분야에 우선구매 확대 및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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