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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행복안동교육도‘글로벌 시동’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9.21 13:57 수정 2017.09.21 13:57

베트남국제교류단, 안동교육지원청 방문베트남국제교류단, 안동교육지원청 방문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베트남 국제교류단과 면담을 가졌다.타이 응위엔시의 레항 교육장, 탄틴중등학교의 쯘민튜이 교장, 교사 2명,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국제교류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베트남 국제교류단은 지난 18일 학교에서 학생 1:1 결연 및 환영식을 하고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했다.둘째날인 19일은 학생과 교사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공동수업이 진행됐고, 레항 교육장과 쯘민튜이 교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풍천중학교와 타이 응위엔시의 탄틴중등학교와의 국제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셋째날인 20일은 하회탈 박물관과 안동민속박물관을 방문, 구름에 리조트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월영교 산책 등 안동의 문화를 느끼고, 안동시청 주관 환영식에도 참석했다. 마지막날은 경복궁과 롯데월드를 관광후 홈스테이 가정별 환송식을 한 후 한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했다.또한, 안동교육지원청 김명옥 교육장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의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풍천중학교와 탄틴중등학교는 물론 양국가의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교류가 풍천중학교와 탄틴중등학교의 교실수업 개선의 계기가 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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