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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군 고입박람회 성료, ‘일반고 등 9개교 참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12 11:14 수정 2024.11.12 12:07

학부모·학생, 변화된 고입 설명회 방식 대만족
학교 별 재학생 멘토와 중3 학생간 정보 교류
예비 고1 대상 대입제도 특강·학교별 정보 제공

↑↑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달성군 고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지난 9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달성군 고입박람회'를 개최하고 마무리했다. 박람회는 중 3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특강과 고교 입학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일반고 8개교(다사고, 달서고, 대원고, 비슬고, 심인고, 포산고, 화원고, 현풍고)와 특성화고 1개교(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가 참여했으며, 각 학교 교사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 소개와 교육 과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사전 예약을 통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과 재학생 멘토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과 함께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행사를 주관한 (재)달성교육재단은 럭키박스 이벤트와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만들었다.

최재훈 군수는 “고입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에 고교 선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교육재단은 이밖에도 학생 진로 지원 및 진학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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