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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창단 첫 남자 단체전 우승 '15년 만'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1.20 10:37 수정 2024.11.20 10:47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남자 단체전 창단 첫 우승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 15일부터 강원 양구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은 8강전에서 대구시청을 3대 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양구 군청을 3대 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경산 시청과 맞붙은 경기단은 전제원과 강구건이 각각 단식에서 승리한 후, 추석현이 경산시청 문주해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0년 창단 이후 15년 만에 첫 우승으로, 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권용식 감독은 “올해 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시청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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