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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북구보건소, 찾아가는 국가건강검진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21 08:10 수정 2024.11.21 08:17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일 청하면에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 북구보건소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기계면에서 시작해 22일 흥해읍까지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2024년도 기준 짝수년도 출생자로 2004년생부터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소변검사, 흉부X선 촬영 등 일반검진과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의 국가암검진이다.

검진 장소는 ▲기계 보건지소 주차장(15일) ▲죽장 보건지소 주차장(16일) ▲기북 다목적복지회관 주차장(18일) ▲신광 보건지소 주차장(19일) ▲청하 보건지소 주차장(20일) ▲송라 보건지소 주차장(21일) ▲흥해 실내체육관 주차장(22일) 총 7개 소에서 진행한다.

검진 희망자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7시 30분~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검진할 수 있다.

20일 청하 보건지소 주차장에는 100여 명 주민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청하면 이장협의체, 자생 단체,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국가암 조기검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검진으로 발견해 치료받으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또 1차 건강검진으로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054-270-41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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