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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육군 제50보병사단, 경주시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 불모지작전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17 12:16 수정 2025.04.17 12:24

탄착지점 일대 화재 발생 위험요소 사전제거

↑↑ 육군 50사단은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공용화기 사격훈련장 일대에서 훈련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모지 작전을 실시하였다.(사진: 부대제공) <경주시 제공>

↑↑ 육군 50사단은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공용화기 사격훈련장 일대에서 훈련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모지 작전을 실시하였다.(사진: 부대제공) <경주시 제공>

육군 50사단이 지난 7일~11일까지 경주 안강읍 소재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 불모지작전을 실시, 향후 훈련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불모지작전에는 화랑여단 장병을 비롯 50사단 장병 15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훈련 간 발생했을지 모르는 불발탄을 식별 및 제거하고 ◇사격지점에 대한 잡목제거를 실시해 산불을 예방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안강지역 일대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장병들은 사전 교육으로 불발탄 발견 시 행동절차, 화재사고 예방 등 위험예지교육을 받은 후 작전에 투입됐으며, 안전한 작전을 위해 먼저 사단 공병대대 장병이 사격장 일대에 불발탄 탐지작전을 실시한 후 불발탄이 없는 것이 확인된 안전한 지역으로 투입해 불모지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장병들은 불모지작전을 완료한 후에는 훈련장 일대에 대한 전장정리와 함께 안강읍 일대에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다.

불모지작전을 실시한 화랑여단 기동중대장 이범희 대위는 “다가오는 공용화기 사격을 위해 불모지작전을 실시하여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장병이 실전적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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