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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2025년도 예산안과 내년도 군정 방향 성주군수 시정연설

김명수 기자 입력 2024.11.22 17:16 수정 2024.11.24 10:41

이병환 성주군수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가 22일 제286회 정례회 개회를 맞아 2025년도 예산안과 내년 군정 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2024년은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역설하고, 2년 연속 본예산 및 참외 조수입 6000억 원 달성과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으로 목표했던 성과 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1·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여 성주읍 도심이 재탄생했으며, 성주호 관광지 지정 승인과 52년 만의 가야산 법전리-칠불능선 신규 탐방로 개방으로 서부권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반다비 문화체육센터와 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성주 보훈회관 준공으로 복지인프라와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각종 공모사업 등 전 직원이 합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30개 사업, 약 98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지역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됐고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운영, 출산·양육지원금 및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확대,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등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선제적으로 동참해 지역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내년 군정 방향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 구축.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 문화·관광도시. 튼튼한 지역경제, 도농복합도시로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촘촘한 인프라 온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 군정 추진으로 정하고, 행복도시 성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 하고,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대구 경북 중서부권의 신(新)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국도 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 조기 추진과 국지도 67호선 용암-고령 운수간 확장, 지방도 903호선 가천-김천 증산간 도로 개통, 지방도 905호선 성주-김천간 4차로 확장 등주요 도로건설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소성리 휴(休)빌리지 조성사업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농업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구현하고, 누구나 찾고싶은 매력적 문화·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며, 튼튼한 지역경제,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 것이며, 촘촘한 인프라 온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구축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군수는 2025년 예산편성안으로 2025년도 당초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2.4% 증가한 6,420억 원으로, 일반회계 5,670억, 특별회계 571억, 기금 179억을 편성하고, 내년 예산안은 현장 중심의 주민 숙원사업과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일상생활 보듬기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면서 지역의 핵심 성장기반 사업을 비롯한 성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은놓치지 않도록 편성했다고 밝히고, 군민에 대해 경청과 섬김, 공정과 혁신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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